원격 모니터링으로 심정지 예방과 생존율 향상 가능
심정지 발생 후 1분이 경과할 때마다 생존율이 10%씩 감소한다. 그러나 심장 마비 순간에 제세동 장치를 이용하여 전기 충격을 가하면 생명을 구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원격 모니터링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노태호 카톨릭대 성바오로병원 명예교수의 강조가 나왔다.
심장 전문가이자 대한심장학회 회장을 지냈던 노 교수는 심장 질환의 경우 예측 가능한 "이상 신호"가 있어 이러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면 위험을 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10년 전부터 부정맥학회에서 원격 모니터링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 박사는 현재 강원도 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에서 원격 모니터링 실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원격 모니터링이 본격화되기 위해서는 관련 법이 통과돼야 현실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중소벤처기업부는 의료법 34조를 개정하여 만성질환 등에 대한 예외적인 원격 모니터링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또한 중기부는 강원도의 험준한 지리적 특성과 1·2차 병원 부족으로 인해 의료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원격 의료서비스를 실증 작업에 돌입했다. 강원 디지털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 사업으로 지난 2019년 8월부터 2023년까지 4년간 당뇨, 혈압, 생체 신호 등의 원격 모니터링을 실증 작업하고 있다.
심장 전문가이자 대한심장학회 회장을 지냈던 노 교수는 심장 질환의 경우 예측 가능한 "이상 신호"가 있어 이러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면 위험을 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10년 전부터 부정맥학회에서 원격 모니터링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 박사는 현재 강원도 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에서 원격 모니터링 실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원격 모니터링이 본격화되기 위해서는 관련 법이 통과돼야 현실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중소벤처기업부는 의료법 34조를 개정하여 만성질환 등에 대한 예외적인 원격 모니터링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또한 중기부는 강원도의 험준한 지리적 특성과 1·2차 병원 부족으로 인해 의료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원격 의료서비스를 실증 작업에 돌입했다. 강원 디지털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 사업으로 지난 2019년 8월부터 2023년까지 4년간 당뇨, 혈압, 생체 신호 등의 원격 모니터링을 실증 작업하고 있다.
강원닷컴 이창섭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26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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