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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차 새내기 간호사, 승객 응급 상황에서 노련한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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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강만금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142회 작성일 23-07-2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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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승객을 1년차 새내기 간호사가 노련하게 구한 사건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8일 강원 한림성심대학교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0분께 서울역에서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로 가는 공항철도에서 한 남성 승객이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이 때 승객은 입에서 거품을 물고 경련을 일으키면서 주변 승객들을 당황시켰습니다. 이 상황을 presTitlee신내기 간호사 김채은 씨가 차분하고 노련한 대처로 해결해냈습니다.

김채은 씨는 강동성심병원에서 근무하는 1년차 간호사입니다. A씨의 상황을 보면서 그녀는 신속하게 기도를 확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경동맥을 확인한 후, 심폐소생술을 시도하면 A씨의 간질을 더 자극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기도 부터 확보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그 결과, 김씨의 대처 덕분에 호흡이 점차 안정을 되찾기 시작했습니다.

이후에 김씨는 119에 신고를 하고 도착한 구급대원들에게 A씨의 상태를 설명했습니다. 새내기 간호사임에도 불구하고 김씨의 노련한 응급 대처로 인해 A씨는 무사히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김씨는 "급박한 상황 속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대학에서 배운 것들이 몸에 익은 덕분"이라면서도 "간호사로서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관심을 받는 것은 어색하고 쑥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이 사건은 새내기 간호사의 노련한 응급 대처로 인해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사람들은 김씨같은 우리 사회의 히어로들에 대한 이야기를 더욱 귀중하게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강원닷컴 강만금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2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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