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하이트진로 강원공장 농성, 물류차량 통행로 점거로 12명 체포
강원도 홍천군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에서 농성 중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조합원 12명이 경찰에 체포되었습니다. 농성기간 중인 5일에 조합원들은 물류 차량 통행로를 점거하였고, 이로 인해 돌이 날아들고 몸싸움이 벌어지는 등 험악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강원경찰청은 이날 오전 11시 50분경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으로 향하는 유일한 출입 도로인 하이트교 진입을 막은 조합원들에 대해 해산명령을 내렸지만, 이에 불응하여 조합원 12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체포하고 연행했습니다.
경찰이 전날 기동대를 투입하여 물류 차량의 통행로를 확보하면서 주류 상품 출고가 재개되었지만, 이날 일시적으로 출고가 중단되는 등 차질이 생겼습니다. 유일한 진출입로가 막혀 발만 동동 구르던 공장은 경찰의 도움을 받아 오후 3시경 가까스로 출차를 마무리했습니다. 이전 날에도 오전까지 제품 출고를 할 수 없었습니다.
이날 주류운반 차량이 차례로 오가는 과정에서 일부 조합원들과 경찰 간에 충돌이 발생했습니다. 조합원들은 주류운반 차량을 향해 계란 등을 던지며 저항 수위를 높였습니다. 경찰과 대치 중인 조합원이 돌을 던지거나 몸싸움을 벌여 경찰 2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에 후송되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돌에 맞은 경찰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발생에 대비해 경력 배치를 유지하고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집단적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 교량에서 물류 차량 이동을 막던 업무방해 상황이 벌어졌으며, 조합원들의 농성은 아직 계속되고 있습니다.
강원경찰청은 이날 오전 11시 50분경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으로 향하는 유일한 출입 도로인 하이트교 진입을 막은 조합원들에 대해 해산명령을 내렸지만, 이에 불응하여 조합원 12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체포하고 연행했습니다.
경찰이 전날 기동대를 투입하여 물류 차량의 통행로를 확보하면서 주류 상품 출고가 재개되었지만, 이날 일시적으로 출고가 중단되는 등 차질이 생겼습니다. 유일한 진출입로가 막혀 발만 동동 구르던 공장은 경찰의 도움을 받아 오후 3시경 가까스로 출차를 마무리했습니다. 이전 날에도 오전까지 제품 출고를 할 수 없었습니다.
이날 주류운반 차량이 차례로 오가는 과정에서 일부 조합원들과 경찰 간에 충돌이 발생했습니다. 조합원들은 주류운반 차량을 향해 계란 등을 던지며 저항 수위를 높였습니다. 경찰과 대치 중인 조합원이 돌을 던지거나 몸싸움을 벌여 경찰 2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에 후송되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돌에 맞은 경찰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발생에 대비해 경력 배치를 유지하고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집단적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 교량에서 물류 차량 이동을 막던 업무방해 상황이 벌어졌으며, 조합원들의 농성은 아직 계속되고 있습니다.
강원닷컴 김아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2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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