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왕 남모, 강원도 망상지구 개발 사업자로 선정 중 유력 정치인의 도움을 받았나
건축왕 남모씨, 강원 동해시 망상1지구 개발사업자로 선정 의혹
인천 미추홀구에서 2700억원대 전세 보증금 사기 사건을 벌인 건축왕 남모씨(62)가 강원 동해시 망상1지구 개발 사업자로 선정되는 과정에서 유력 정치인의 도움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남씨 측은 특혜 의혹을 부인하면서 "특혜를 받았으면 해당 사업이 진행되지 않았겠냐"고 주장하고 있다.
국민의힘 사무총장 이철규는 최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관련 의혹에 대해 "이런 부동산 사기 범죄가 가능하게 된 배후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뒤따라야 할 것"이라며 "이 사건과 또 다른 지역의 유사 사건에서도 남씨 배후에 인천 지역 유력 정치인, 당시 여당이던 민주당 유력 정치인이 관련됐다는 제보가 계속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남씨가 2009년부터 타인 명의를 빌려 토지를 매입하고 자신의 종합건설업체를 통해 아파트와 빌라 등 주택을 직접 지은 후, 준공 대출금 등으로 건축 비용을 충당하고 전세 보증금으로 대출 이자와 직원 급여 등을 충당하는 과정을 반복해 2700여채에 달하는 주택을 소유했다고 밝혔다.
남씨가 인천에서의 전세 사기 범죄 수익을 강원도 망상지구 개발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져, 그로 인해 유력 정치인의 도움을 받은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장관 원희룡 역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건축왕 남씨는 범죄자로, 사기 가해자"라며 "이 사람이 다른 지역에 가서 투자 사업을..."라고 말한 바 있다.
현재 관련 의혹에 대한 조사와 수사가 진행 중이며, 이 사건이 사기와 부정부패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계기로 삼겨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인천 미추홀구에서 2700억원대 전세 보증금 사기 사건을 벌인 건축왕 남모씨(62)가 강원 동해시 망상1지구 개발 사업자로 선정되는 과정에서 유력 정치인의 도움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남씨 측은 특혜 의혹을 부인하면서 "특혜를 받았으면 해당 사업이 진행되지 않았겠냐"고 주장하고 있다.
국민의힘 사무총장 이철규는 최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관련 의혹에 대해 "이런 부동산 사기 범죄가 가능하게 된 배후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뒤따라야 할 것"이라며 "이 사건과 또 다른 지역의 유사 사건에서도 남씨 배후에 인천 지역 유력 정치인, 당시 여당이던 민주당 유력 정치인이 관련됐다는 제보가 계속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남씨가 2009년부터 타인 명의를 빌려 토지를 매입하고 자신의 종합건설업체를 통해 아파트와 빌라 등 주택을 직접 지은 후, 준공 대출금 등으로 건축 비용을 충당하고 전세 보증금으로 대출 이자와 직원 급여 등을 충당하는 과정을 반복해 2700여채에 달하는 주택을 소유했다고 밝혔다.
남씨가 인천에서의 전세 사기 범죄 수익을 강원도 망상지구 개발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져, 그로 인해 유력 정치인의 도움을 받은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장관 원희룡 역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건축왕 남씨는 범죄자로, 사기 가해자"라며 "이 사람이 다른 지역에 가서 투자 사업을..."라고 말한 바 있다.
현재 관련 의혹에 대한 조사와 수사가 진행 중이며, 이 사건이 사기와 부정부패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계기로 삼겨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강원닷컴 한겨울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2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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