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 추진에 환경부 협조
강원도, 환경부와 협조하여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 추진
정부 교체로 인해 40년간 진행되지 못한 강원도민들의 숙원인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이 현재 급물살을 타고 있다. 강원도와 양양군은 오색케이블카 사업을 다시 추진하고 있으며, 환경영향평가 통과를 위해 환경부와의 협조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정부 고위 관계자는 "강원도 설악 오색케이블카 사업 추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환경부가 협조하고 있다"며 "야생동물에게 주는 피해를 줄이는 한편 사업성을 살리기 위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용산 대통령실과 국무조정실은 오색케이블카 사업이 수십 년째 미뤄진 것은 규제가 원인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따라서 윤석열 정부는 규제 합리화에 초점을 맞추어 2025년을 목표로 오색케이블카 착공이 가능하도록 모래주머니를 줄일 예정이다.
오색케이블카 사업은 설악산 오색약수터 인근부터 끝청봉 구간에 길이 3492m의 케이블카를 설치하여 시간당 825명을 운송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처음으로 1982년에 추진되었으나 중앙정부의 환경 훼손 우려로 인해 허가를 받지 못한 적이 있다. 1995년에 오색케이블카로 명명되었지만 이때도 허가를 받지 못한 것이다. 2010년에는 환경부가 시범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문화재청의 반대로 인해 다시 중단되었다. 2019년에는 환경부가 환경영향평가를 통해 오색케이블카 착공이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으나 국민권익위원회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의 판결을 통해 사업이 다시 살아났다.
하지만 지난 2년간 환경영향평가를 위한 조사와 협의가 이루어져 왔으며, 현재 사업 추진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를 볼 수 있다.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되면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 교체로 인해 40년간 진행되지 못한 강원도민들의 숙원인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이 현재 급물살을 타고 있다. 강원도와 양양군은 오색케이블카 사업을 다시 추진하고 있으며, 환경영향평가 통과를 위해 환경부와의 협조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정부 고위 관계자는 "강원도 설악 오색케이블카 사업 추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환경부가 협조하고 있다"며 "야생동물에게 주는 피해를 줄이는 한편 사업성을 살리기 위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용산 대통령실과 국무조정실은 오색케이블카 사업이 수십 년째 미뤄진 것은 규제가 원인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따라서 윤석열 정부는 규제 합리화에 초점을 맞추어 2025년을 목표로 오색케이블카 착공이 가능하도록 모래주머니를 줄일 예정이다.
오색케이블카 사업은 설악산 오색약수터 인근부터 끝청봉 구간에 길이 3492m의 케이블카를 설치하여 시간당 825명을 운송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처음으로 1982년에 추진되었으나 중앙정부의 환경 훼손 우려로 인해 허가를 받지 못한 적이 있다. 1995년에 오색케이블카로 명명되었지만 이때도 허가를 받지 못한 것이다. 2010년에는 환경부가 시범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문화재청의 반대로 인해 다시 중단되었다. 2019년에는 환경부가 환경영향평가를 통해 오색케이블카 착공이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으나 국민권익위원회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의 판결을 통해 사업이 다시 살아났다.
하지만 지난 2년간 환경영향평가를 위한 조사와 협의가 이루어져 왔으며, 현재 사업 추진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를 볼 수 있다.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되면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닷컴 박혜영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2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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