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레고랜드 사업 반대 시민단체 철거 과정에서 자해 시도
강원도, 레고랜드 사업 반대 시민단체 자해 사건 발생
강원도는 최근 행정대집행을 진행하면서 레고랜드 사업 반대 시민단체의 농성 시설물을 강제 철거하였다. 이 과정에서 시민단체 대표가 자해를 시도하여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강원도는 10일 오전 행정대집행을 통해 레고랜드 반대 단체가 도청 앞 광장에 설치한 천막을 철거하고 차량을 견인 조치했다. 이 단체는 지난 2월부터 90일 간 레고랜드 주변 토지개발 사업 등에 반대하며 농성을 벌여왔다.
강원도는 자진 철거를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공유재산인 도유지에 무허가로 시설물을 설치한 점,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호소한 점 등을 고려하여 행정대집행을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시민단체 대표는 자해를 시도하여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다른 단체 회원들도 밧줄을 목과 차량에 묶는 등의 소동을 벌였다.
시민단체 측은 농성 과정에서 강원도가 대화조차 시도하지 않았다며 이번 집행은 부당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강원도는 최근 행정대집행을 진행하면서 레고랜드 사업 반대 시민단체의 농성 시설물을 강제 철거하였다. 이 과정에서 시민단체 대표가 자해를 시도하여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강원도는 10일 오전 행정대집행을 통해 레고랜드 반대 단체가 도청 앞 광장에 설치한 천막을 철거하고 차량을 견인 조치했다. 이 단체는 지난 2월부터 90일 간 레고랜드 주변 토지개발 사업 등에 반대하며 농성을 벌여왔다.
강원도는 자진 철거를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공유재산인 도유지에 무허가로 시설물을 설치한 점,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호소한 점 등을 고려하여 행정대집행을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시민단체 대표는 자해를 시도하여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다른 단체 회원들도 밧줄을 목과 차량에 묶는 등의 소동을 벌였다.
시민단체 측은 농성 과정에서 강원도가 대화조차 시도하지 않았다며 이번 집행은 부당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강원닷컴 박선중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24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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