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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소득 4만달러 달성을 위해 노조 개혁이 필수 - 윤석열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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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박선중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502회 작성일 23-12-0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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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소득 4만달러, 노조가 바뀌어야 갈 수 있다

정부가 2027년까지 1인당 국민총소득(GNI) 4만달러 달성을 목표로 5대 부문(연금·노동·교육·금융·서비스)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대통령은 1순위로 노동개혁을 꼽았다. 이는 거대 노동조합의 잦은 불법 파업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제적 손실과 외국인 투자 저해, 투쟁적 노사 문화로 인한 성장잠재력 저하를 고려한 결과이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2021년 우리나라의 1인당 GNI는 3만5373달러(4048만원)에 이르렀다. 한국의 1인당 GNI는 2017년에 처음으로 3만달러대에 진입하였으며, 그 이후 4년 동안 약 4000달러 가까이 증가했다.

정부는 지난해 말 2023년 경제정책방향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2027년까지 1인당 GNI를 4만달러까지 높이기로 공언했다. 2021년을 기준으로 약 5000달러의 증가를 이루어내기 위해 연금, 노동, 교육, 금융, 서비스 등 5대 부문에서 개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신년사에서 대통령은 "가장 먼저 노동개혁을 통해 우리 경제의 성장을 견인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국민소득 4만달러 시대를 위한 전제조건으로 노동개혁의 우선순위를 설정한 것이다.

정부는 거대 노동조합의 파업 문제와 외국인 투자 저해 등의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동개혁을 추진할 것이다. 노사 간의 협력과 상생을 바탕으로 한 노동환경 개선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제적 안정과 국민소득의 지속적인 증가를 이루어낸다면, 국민소득 4만달러 달성은 더욱 가까워질 것이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노조들의 변화와 협력이 필요하다. 노조들은 자기만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와 경제 전반의 발전을 위해 노동개혁에 적극적으로 기여해야 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4만달러 시대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강원닷컴 박선중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2-0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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