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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2라운드, 서울·인천·경기·강원·제주 경기도민 잡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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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오나리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214회 작성일 23-07-23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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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천·경기·강원·제주‘대선 2라운드’ 누가 경기도민 잡을까 ‘윤석열의 입’ 김은혜 vs ‘이재명 계승’ 김동연 불꽃 승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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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오세훈 재선 도전… ‘오세훈을 잡아라’
서울시장은 국무회의 참석 대상인 광역단체장 중 유일한 장관급직이다. 그만큼 권한과 정치적 의미가 크다. 선거에서 승리하면 정치적 입지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지만, 패배하면 그 뒤맛이 더 쓰다. 다른 선거에서 승리하더라도 서울시장을 잃는다면, 그것은 정말로 승리한 것인지 의문이 들게 된다. 대통령 선거 이후 한 달이 지난 지금,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취임하고 3주 후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열릴 예정이다. 그러나 이번 선거에서는 지방자치의 힘과 지방 권력의 재편 등의 의미를 찾기가 어렵다. 특히 서울시장 후보를 선출하는 공천 과정을 살펴보면 대선 이후의 어수선한 당 분위기 수습 과정을 보여준다.
국민의힘은 미리 오세훈 시장의 재도전을 확정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달 11일 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오세훈 시장을 단일 후보로 선정했다. 서울시장 후보로는 오 시장 외에도 두 명의 지원자가 있었지만, 경선 없이 결론을 내렸다. 지난해 4월의 재보궐선거에서 오 시장은 나경원 전 의원과의 당내 경선을 거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단일화 경선을 진행했던 바 있다. 이번 선거에서는 정치인들의 출마 의향이 조용한 편이다. 오 시장은 여유롭게 선거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대한 빈틈없이 시정을 추진한 후 정치 일정에 맞춰 선거 준비에 착수하겠다”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2021년 4월 7일의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당선되었으며, 1년여 동안 재임했다. 그는 “시간이 짧았고 열악한 시의회 상황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의 이념 아래 10년 동안 …

강원닷컴 오나리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23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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