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갑 보궐선거, 박정하 의원 당선
6·1 지방선거와 함께 진행된 강원 원주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박정하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되었습니다. 이번 보궐선거는 이광재 전 의원이 강원도지사 후보로 나오면서 치러지게 되었습니다. 박 후보는 2020년 총선에서 이광재 전 의원과 겨루었지만, 7.43% 포인트 차이로 패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이번 보궐선거에서도 강력한 동지의힘이 박 후보를 지원하여 57.79%의 득표율로 국회에 입성할 수 있었습니다. 박 후보는 원주 출신으로 진광중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명박(MB) 정부시절에는 청와대 대변인과 춘추관장 등을 역임하였고,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로도 활동하였습니다. 지난 대선에서는 공보수석부단장을 맡아 정권 교체에 기여하였고, 국민의힘 강원미래연구원장으로서 군사, 산림, 농업, 환경 등 4대 핵심 규제가 강원도에 15년간 560조원 이상의 손해를 입혔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여 경제특별자치도의 필요성을 제시하였습니다. 박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강원특별자치도법은 원주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며, "경제특별자치도를 완성하여 원주 발전의 성장동력으로 만들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제주 정무부지사로 일하며 특별자치도의 강점과 보완점을 잘 알고 있다는 점에 기반하여 경제와... [1500 characters]
강원닷컴 고재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23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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