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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권성동 의원은 강원도의 전례 없는 발전은 윤석열 대통령의 각별한 관심 덕분이라고 말했다.

권 의원은 이날 강원도 홍천·횡성·영월·평창 당원교육 현장에서 "강원 발전을 포함한 지역 발전은 윤석열 정부의 핵심 과제 중 하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권 의원은 "(강원도 발전) 국정철학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총선승리가 절실하다"며 "총선승리의 유일한 길은 당정단결로 권성동이 앞장서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권 의원은 특히 윤심을 부각하며 당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권 의원은 "의원들이 주저할 때 제일 먼저 윤 대통령을 만났고 우리 집에 모여서 회의를 해서 캠프가 출범했다"며 "대선 캠프 다 꾸리고 심부름했다. 만약 윤 대통령이 실패하면 정치인 권성동도 실패한 인생"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같은 당 유상범 의원의 지역구에서 열렸다. 이를 의식한 듯 권 의원은 유 의원의 이름을 부르며 "유상범 의원이 (강원도 발전) 그 선봉에 있다. 앞으로도 홍선, 횡성, 영월, 평창이 큰 인물로 키워야 한다"고 추켜세우기도 했다.

강원닷컴 백혜란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23 0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