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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FIFA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 4강 진출한 한국 대표팀, 40년전 멕시코 4강과 비교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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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이창섭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224회 작성일 23-07-23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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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전, 한반도는 축구 열풍에 휩싸였습니다. 1983 FIFA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에서 박종환 감독의 한국대표팀이 예상을 깨고 4강에 진출한 것이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 국가대표팀이 2023 FIFA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에서 나이지리아를 꺾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그러나 40년 전의 멕시코 4강과 비교해보면 그 감동과 열기를 같은 반열에 올려놓기에는 부족한 느낌입니다.

특히 4년 전 폴란드에서 열린 2019 FIFA 세계청소년축구대회에서는 한국대표팀이 사상 첫 준우승을 차지하며 이강인이 대회 최우수선수(MVP)에게 주는 골든볼을 수상했습니다. 이로 인해 한국축구가 크게 주목받아 국민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효과는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40년 전의 한반도 축구 열풍을 돌아보면서 한국축구의 성장과 변화를 살펴보는 것도 의미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멕시코 4강까지의 길은 험로였습니다. 한국팀이 아시아 예선에서 탈락했으나 북한의 자격정지 덕분에 가까스로 본선에 진출한 것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1981 FIFA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에선 예선탈락을 했으나 박종환 감독은 1983년 멕시코대회 참가에 앞서 대한축구협회 건물에서 열리는 종로구 견지동의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이처럼 한국축구는 오랜 세월 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통해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한국축구는 더욱 높은 목표를 향해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강원닷컴 이창섭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23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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