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태백시, 핵심광물 산업 도약을 위한 협약 체결
강원도와 태백시, 핵심광물 산업 도약을 위해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협약 체결
강원도와 태백시는 국가 핵심광물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부는 지난 2월 국가 첨단산업 발전을 위해 핵심광물 33종을 선정하고 이에 대한 확보 전략을 발표했다. 그 중 핵심광물인 타이타늄은 태백에 매장된 것으로 확인돼 현재 정밀탐사가 진행 중이며, 몰리브덴과 텅스텐 등도 태백을 중심으로 한 강원남부 폐광지역에 분포돼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강원도와 태백시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협력하여 광물자원 개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정밀탐사 및 광물자원 개발, 가공 기술 등을 지원해 관련 기업을 유치하는 것이 목표로 삼겠다고 밝혔다.
또한, 강원도와 태백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 사업계획에 내용을 반영하여 핵심광물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원도지사는 "태백시가 과거 국가 에너지 중심지에서 미래 대한민국 핵심광물 전략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닷컴
기사 작성일23-07-22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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