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인테리어 가구 기업 한샘 대표이사 교체 예상
한샘, 1년 반 만에 대표이사 교체 예상
국내 1위 인테리어 가구 기업 한샘의 대표이사가 1년 반 만에 전격 교체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샘을 인수한 IMM프라이빗에쿼티(IMM)가 실적 악화의 책임을 지고 김진태 대표를 해임할 것으로 전해진다. 신임 대표로는 김유진 IMM오퍼레이션즈 본부장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샘의 최대 주주인 IMM은 김 본부장을 신임 대표로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IMM은 다가오는 13일에 열리는 이사회에서 의결을 거쳐 김 본부장을 한샘의 신임 대표로 선임할 것으로 보인다.
김 본부장은 1981년에 태어나 카이스트 전산학과를 졸업한 후, 2009년에 IMM에 합류했다. 그 이후에는 할리스에프앤비, 레진코믹스, 태림포장 등의 거래를 주도했다. 특히 2017년에는 할리스 대표로 취임하여 2020년에 KG그룹에 성공적인 매각을 이뤄냈다.
전문 경영인으로 영입된 김진태 대표는 실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샘은 건설 경기의 악화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상장 후 첫 적자(216억원)를 기록하며 1분기까지 실적이 부진한 상태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 7월 IMM과의 인수 합병(M&A) 발표 직전에는 주가가 14만원대를 기록했으나, 이후 하락세를 거듭하여 4만원대까지 하락했다. 이에 김 대표는 자사주 매입 발표와 장내 매수 등을 통해 주가와 연동하며 최저 임금만 수령하는 배수진을 쳤지만, 주가 하락을 막지 못했다.
국내 1위 인테리어 가구 기업 한샘의 대표이사가 1년 반 만에 전격 교체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샘을 인수한 IMM프라이빗에쿼티(IMM)가 실적 악화의 책임을 지고 김진태 대표를 해임할 것으로 전해진다. 신임 대표로는 김유진 IMM오퍼레이션즈 본부장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샘의 최대 주주인 IMM은 김 본부장을 신임 대표로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IMM은 다가오는 13일에 열리는 이사회에서 의결을 거쳐 김 본부장을 한샘의 신임 대표로 선임할 것으로 보인다.
김 본부장은 1981년에 태어나 카이스트 전산학과를 졸업한 후, 2009년에 IMM에 합류했다. 그 이후에는 할리스에프앤비, 레진코믹스, 태림포장 등의 거래를 주도했다. 특히 2017년에는 할리스 대표로 취임하여 2020년에 KG그룹에 성공적인 매각을 이뤄냈다.
전문 경영인으로 영입된 김진태 대표는 실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샘은 건설 경기의 악화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상장 후 첫 적자(216억원)를 기록하며 1분기까지 실적이 부진한 상태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 7월 IMM과의 인수 합병(M&A) 발표 직전에는 주가가 14만원대를 기록했으나, 이후 하락세를 거듭하여 4만원대까지 하락했다. 이에 김 대표는 자사주 매입 발표와 장내 매수 등을 통해 주가와 연동하며 최저 임금만 수령하는 배수진을 쳤지만, 주가 하락을 막지 못했다.
강원닷컴 최시진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22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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