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디엠자산운용, 미국 텍사스에서 해외 부동산 개발 사업 성과 - 첫 오피스 개발펀드 하우드 No.14 준공 앞두고 임시 사용승…
국내 최대 개발업체 엠디엠(MDM)의 자회사인 엠디엠자산운용이 코로나19와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해외 부동산 개발 사업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엠디엠자산운용은 첫 해외 오피스 개발펀드 사업인 하우드 No.14가 준공을 앞두고 임시사용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엠디엠자산운용은 미국 부동산 개발을 위한 블라인드 펀드 투자를 검토할 예정이다.
하우드 No.14는 텍사스주 댈러스시 업타운에서 진행된 오피스 복합건물 개발 사업으로, 클래스 AA급 오피스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총 투자비는 2억1500만달러(약 2800억원)이며, 엠디엠의 지분은 75%를 차지한다. 엠디엠은 2021년에 960억원 규모의 펀드를 설정하고 현지 파트너와 함께 개발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이달 완공 예정이며, 지난달에는 임시사용승인을 받아 입주 공사가 진행 중이다.
하우드 No.14는 연면적 약 7만㎡에 달하는 27층 규모의 복합건물로 구성되어 있다. 1~2층은 리테일, 3~11층은 주차장, 12~27층은 오피스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4월 기준으로 선임차율은 약 80%에 달한다. 텍사스에서 가장 큰 법무법인인 에인즈앤드분이 주요 임차인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건물 면적의 41%를 사용할 예정이다. 잔여 공간에 대해서는 현지 마케팅을 활용하여 준공 이전까지 임대율을 높이는 계획이다.
엠디엠자산운용은 현지 파트너인 하우드인터내셔널과 지분을 나누어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사업을 진행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국내 운용사들이 해외 현지 운용사에 간접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개발을 주도적으로 수행한 점에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엠디엠자산운용은 미국 부동산 개발에 대한 블라인드 펀드 투자를 검토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우드 No.14는 텍사스주 댈러스시 업타운에서 진행된 오피스 복합건물 개발 사업으로, 클래스 AA급 오피스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총 투자비는 2억1500만달러(약 2800억원)이며, 엠디엠의 지분은 75%를 차지한다. 엠디엠은 2021년에 960억원 규모의 펀드를 설정하고 현지 파트너와 함께 개발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이달 완공 예정이며, 지난달에는 임시사용승인을 받아 입주 공사가 진행 중이다.
하우드 No.14는 연면적 약 7만㎡에 달하는 27층 규모의 복합건물로 구성되어 있다. 1~2층은 리테일, 3~11층은 주차장, 12~27층은 오피스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4월 기준으로 선임차율은 약 80%에 달한다. 텍사스에서 가장 큰 법무법인인 에인즈앤드분이 주요 임차인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건물 면적의 41%를 사용할 예정이다. 잔여 공간에 대해서는 현지 마케팅을 활용하여 준공 이전까지 임대율을 높이는 계획이다.
엠디엠자산운용은 현지 파트너인 하우드인터내셔널과 지분을 나누어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사업을 진행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국내 운용사들이 해외 현지 운용사에 간접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개발을 주도적으로 수행한 점에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엠디엠자산운용은 미국 부동산 개발에 대한 블라인드 펀드 투자를 검토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닷컴 홍준수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22 23:03
- 이전글정의당 강원도당, 김진태와 신경호의 성 소수자 차별 발언에 비판 23.07.22
- 다음글한샘, 네 번째 가격 인상으로 체질 개선 본격화 23.07.22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