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 승격으로 규제를 완화하고 발전의 기틀 마련할 수 있다" 김진태 강원지사 인터뷰
"강원특별자치도로 승격되면 강원도는 군사, 농업, 환경, 산림 등 4대 핵심 규제를 풀 권한을 갖게 돼 발전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오는 11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이들 규제를 풀게 되면 기업들이 강원도를 찾게 될 것으로 기대하며, 반도체나 수소산업 등을 중심으로 첨단과학기술단지를 조성해 기업들을 유치하는 계획을 강조했습니다.
강원도는 제주도와 세종시와 함께 전국에서 ‘특별자치’ 권한을 인정받은 지역으로, 그 동안 군사 목적의 규제와 환경보전 목적의 규제 등으로 발전에 제약을 받았습니다.
국회는 지난달 25일 강원특별자치도법 전부개정안을 통과시키면서 이러한 제약을 완화시키기로 했습니다. 김 지사는 개정안의 내용이 기존 우려보다 상당히 개선됐으며, 도민들의 우려를 상당부분 해소시켰다고 밝혔습니다.
강원도의 땅의 82%가 산림이라는 점을 강조한 김 지사는, 이를 활용하지 못했던 문제점을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기대했습니다. 특히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를 위해 8년이 걸렸던 환경영향평가를 간편화하고, 대관령 인근을 산림 이용 진흥지구로 지정하여 산악관광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지사는 취임 후 1년간의 성과 중에서도 재무 건전성을 극찬했습니다. 강원도의 1조원에 가까웠던 빚을 30% 가까이 갚았다고 밝힌 그는 ‘쓸 땐 쓰고 아낄 땐 아끼는 경영 철학’을 전하며, 도민들에게 더 나은 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하여 오는 11일에는 축하식이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강원도의 발전과 번영을 기원하는 의미로서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오는 11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이들 규제를 풀게 되면 기업들이 강원도를 찾게 될 것으로 기대하며, 반도체나 수소산업 등을 중심으로 첨단과학기술단지를 조성해 기업들을 유치하는 계획을 강조했습니다.
강원도는 제주도와 세종시와 함께 전국에서 ‘특별자치’ 권한을 인정받은 지역으로, 그 동안 군사 목적의 규제와 환경보전 목적의 규제 등으로 발전에 제약을 받았습니다.
국회는 지난달 25일 강원특별자치도법 전부개정안을 통과시키면서 이러한 제약을 완화시키기로 했습니다. 김 지사는 개정안의 내용이 기존 우려보다 상당히 개선됐으며, 도민들의 우려를 상당부분 해소시켰다고 밝혔습니다.
강원도의 땅의 82%가 산림이라는 점을 강조한 김 지사는, 이를 활용하지 못했던 문제점을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기대했습니다. 특히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를 위해 8년이 걸렸던 환경영향평가를 간편화하고, 대관령 인근을 산림 이용 진흥지구로 지정하여 산악관광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지사는 취임 후 1년간의 성과 중에서도 재무 건전성을 극찬했습니다. 강원도의 1조원에 가까웠던 빚을 30% 가까이 갚았다고 밝힌 그는 ‘쓸 땐 쓰고 아낄 땐 아끼는 경영 철학’을 전하며, 도민들에게 더 나은 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하여 오는 11일에는 축하식이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강원도의 발전과 번영을 기원하는 의미로서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강원닷컴 고재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22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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