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오염처리수 방류에 대한 정치적 다툼, 사생결단과 단식 등으로 인한 혼란
후쿠시마 오염처리수 문제를 놓고 국내 정치판에서는 사생결단하듯 다툼이 벌어지고 있다. "방류는 우리가 하는데, 왜 자기들끼리 싸우는 거지? 참 희한하다"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사실, 방류 반대는 몇 번을 외쳐도 그것을 잘못 찾고 있는 것이다. 소모적인 이전투구 정쟁의 원인은 더불어민주당에게서 찾을 수 있다. 정당은 연일 괴담을 유포하며 공포를 조장하고 있지만, 왜 우리 정부에 화풀이를 하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 방류 여부는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결정한다. IAEA 회원인 우리 정부는 어떤 결정이 나오든 그 결정을 따르는 것이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것이다. 민주당이 정권을 잡았던 2년 전에도 "IAEA 기준에 적합한 절차를 따른다면 굳이 (방류를) 반대할 것은 없다"고 말했다. 오염처리수에 대한 정부의 입장은 그때나 지금이나 달라지지 않았다. 그렇지만 여전히 오염처리수는 일본이 방류하고 있는데, 윤석열 정부퇴진을 외치는 것은 도대체 어떤 이유인지 이해할 수 없다. 민주당 의원 2명은 국회 앞에서 아예 단식까지 하고 있다. 정부를 압박하는 단식을 왜 하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 이제는 반대를 해봤자 방류를 막을 수는 없다.
강원닷컴 최형석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22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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