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금융시장 불안에 지뢰밭… 불 끄기 전에 대책 마련해야"
금융시장 불안 커지는데... 이재명 "불나고 나서 불 끄기 이미 늦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최근 금융시장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 대해 "곳곳이 지뢰밭"이라며 "불이 난 후에야 불을 끄려고 생각하면 이미 늦은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표는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진태 사태를 수수방관하다가 채권시장이 붕괴 직전까지 몰아갔던 정책실패를 반복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진태 사태는 지난해 9월 김진태 강원 지사가 춘천시 중도 레고랜드 일대의 기반 조성 사업을 맡은 강원중도개발공사(GJC)에 대한 기업회생 신청 입장을 밝힌 후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채권시장이 경색된 사태를 말합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부동산 PF 부실 문제가 시급한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다"며 "현재 주요 7대 건설사의 PF 지급 보증규모가 15조원에 달하고 있고 제2금융권의 부동산 PF 위험도 역시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 대표는 "면밀한 시장 상황 점검과 선제적 비상 대응체계 수립에 속도를 내야 한다"며 "위기일수록 정부의 부주의한 판단이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시간이 지나면 좋아질 것이라거나, 시장에 맡기면 시장이 알아서 해결해줄 것이라는 무책임한 태도로는 위기의 파고를 넘기 어렵다"며 "현실 도피에서 벗어나 국민의 힘든 삶에 관심을 가지고 고통받는 현장을 개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민생경제 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최근 금융시장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 대해 "곳곳이 지뢰밭"이라며 "불이 난 후에야 불을 끄려고 생각하면 이미 늦은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표는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진태 사태를 수수방관하다가 채권시장이 붕괴 직전까지 몰아갔던 정책실패를 반복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진태 사태는 지난해 9월 김진태 강원 지사가 춘천시 중도 레고랜드 일대의 기반 조성 사업을 맡은 강원중도개발공사(GJC)에 대한 기업회생 신청 입장을 밝힌 후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채권시장이 경색된 사태를 말합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부동산 PF 부실 문제가 시급한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다"며 "현재 주요 7대 건설사의 PF 지급 보증규모가 15조원에 달하고 있고 제2금융권의 부동산 PF 위험도 역시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 대표는 "면밀한 시장 상황 점검과 선제적 비상 대응체계 수립에 속도를 내야 한다"며 "위기일수록 정부의 부주의한 판단이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시간이 지나면 좋아질 것이라거나, 시장에 맡기면 시장이 알아서 해결해줄 것이라는 무책임한 태도로는 위기의 파고를 넘기 어렵다"며 "현실 도피에서 벗어나 국민의 힘든 삶에 관심을 가지고 고통받는 현장을 개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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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닷컴 이창섭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22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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