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한 스키장, 수건이 밥통에서 발견되어 논란
강원도 한 스키장에서 단체급식용 밥통에서 사용하던 수건이 발견되어 이용객들의 불만이 일고 있다. 지난 8일에 해당 스키장에서 스키를 배우러 온 20대 A씨가 점심시간에 밥통에서 수건을 발견했다. 이때 이미 300명 가량의 대학생과 초등학생들이 식사를 마치거나 하고 있었다.
A씨는 밥통이 거의 비어갈 때쯤에 식사를 하던 중 바닥을 드러낸 밥통에서 수건을 발견하고 식당 관계자에게 알렸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사과 없이 당황한 관계자들끼리 이야기만 나눠 보았다. A씨는 이후에 고객센터에 문의글을 올리기 전에도 망설였다. 그런데 연락이 온 다음날, 스키장 측은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다며 사과하고 앞으로 방문할 경우 리프트와 식당 이용권 등을 지원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스키장 측은 A씨가 고객센터에 문의하기 전에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게시한 것을 언급하며 영업 타격을 우려했던 것으로 보인다. A씨는 처음 겪은 상황에 대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대처법을 물었는데, 해당 글이 호응을 얻자 스키장 측도 이를 발견하고 보상 이야기를 꺼내어 함께 언급하였다.
하지만 A씨는 스키장 측이 자신에게만 보상을 제시하는 것을 보고 다른 이용객들에게도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나에게만 보상을 제시하는 것은 정상적인 대처가 아닌 것 같다. 다른 사람들에게도 사과를 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스키장 관계자는 해당 사안을 확인한 결과 직원의 실수로 인해 밥통을 비우던 중 수건이 발견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 사안은 스키장 영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신중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A씨는 밥통이 거의 비어갈 때쯤에 식사를 하던 중 바닥을 드러낸 밥통에서 수건을 발견하고 식당 관계자에게 알렸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사과 없이 당황한 관계자들끼리 이야기만 나눠 보았다. A씨는 이후에 고객센터에 문의글을 올리기 전에도 망설였다. 그런데 연락이 온 다음날, 스키장 측은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다며 사과하고 앞으로 방문할 경우 리프트와 식당 이용권 등을 지원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스키장 측은 A씨가 고객센터에 문의하기 전에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게시한 것을 언급하며 영업 타격을 우려했던 것으로 보인다. A씨는 처음 겪은 상황에 대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대처법을 물었는데, 해당 글이 호응을 얻자 스키장 측도 이를 발견하고 보상 이야기를 꺼내어 함께 언급하였다.
하지만 A씨는 스키장 측이 자신에게만 보상을 제시하는 것을 보고 다른 이용객들에게도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나에게만 보상을 제시하는 것은 정상적인 대처가 아닌 것 같다. 다른 사람들에게도 사과를 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스키장 관계자는 해당 사안을 확인한 결과 직원의 실수로 인해 밥통을 비우던 중 수건이 발견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 사안은 스키장 영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신중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강원닷컴 김아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2-10 20:02
- 이전글농협금융지주 및 농협그룹 계열사의 임원 명단 23.12.11
- 다음글포근한 날씨와 산불 예방을 위한 경고 23.12.10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