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위원회, 김재열 신규 위원으로 선출
김재열 삼성글로벌리서치 사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신규 위원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혀졌다. 이는 고 이건희 전 삼성 회장의 사위로서, 김 회장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 겸 삼성글로벌리서치 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17일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IOC 141차 총회의 신규 위원 선출 투표에서 김 회장은 압도적인 찬성을 받아 신규 위원으로 선출되었다. 총 73표 중 72표의 지지를 받아 당선된 김 회장은 이번 신임 위원 선출을 통해 한국인 IOC 위원은 총 12명이 되었다. 현재까지 활동 중인 IOC 위원은 99명인데, 이번 신임 위원으로 인해 8명이 추가되어 107명으로 늘어났다. 김 회장은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을 비롯해 평창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부위원장, 대한체육회 부회장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번 당선으로 김 회장은 한국의 스포츠 외교 입지 강화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닷컴 김아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0-1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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