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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서 야구 부활, 브라이스 하퍼도 참가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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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김선진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122회 작성일 23-10-18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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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 올림픽에 야구 종목 7년 만에 부활한다

지난 16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028년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에서 야구 종목이 정식으로 부활할 것을 승인했다. 이로써 야구는 7년 만에 올림픽 종목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한국도 20년 만에 메달 획득에 도전할 예정이다.

미국 야후 스포츠에 따르면,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스타플레이어 브라이스 하퍼(31)은 미국 대표팀 일원이 되는 꿈을 품고 있다고 밝혔다.

IOC는 야구와 함께 소프트볼, 크리켓, 플래그 풋볼, 라크로스, 스쿼시 등 5개 종목을 2028년 LA 올림픽의 정식 종목으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의 스포츠 문화를 전 세계에 보여주는 의미가 있다고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전했다. 또한 이들 종목을 통해 세계적인 스포츠를 미국으로 데려오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8년 LA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야구를 포함한 위 5개 종목을 일시적으로 올림픽에 추가할 정식 종목으로 제안했고, 이에 IOC 집행위원회가 승인했다. 마지막으로 IOC 총회에서 88표의 지지를 얻어 정식 종목으로 부활하게 되었다.

야구는 1984년 LA 대회와 1988년 서울 대회에서 시범종목으로 시작되었으며,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부터는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다. 그러나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는 유럽에서 대회가 개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야구는 정식 종목에서 제외되었고,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도 남미에서 대회가 열렸지만 야구는 포함되지 않았다.

한국 역시 야구 종목의 부활에 기대감을 품고 있다. 2028년 LA 올림픽에서는 한국이 20년 만에 메달 획득에 도전할 예정이다. 특히 메이저리그(MLB)의 스타플레이어들도 참가를 예고하며 주목받고 있다.

7년 만에 돌아온 야구 종목은 야구 팬들에게 큰 기쁨이 될 것이다. 한국 대표팀의 활약과 MLB 스타플레이어들의 참가를 통해 더욱 흥미로운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닷컴 김선진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0-18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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