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산마리노와 관광 및 문화 분야 교류 활성화를 위한 회담
유엔(UN) 총회를 계기로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오후 알레산드로 스카라노, 아델레토니니 산마리노 집정관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관광 및 문화 분야에 대한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윤 대통령과 스카라노, 톤니니 집정관이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산마리노는 집정관 2인이 공동으로 통치하는 체제를 갖춘 국가로, 집정관 2인은 6개월마다 의회에서 선출됩니다.
윤 대통령은 회담에서 부산엑스포(2030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산마리노의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또한, "산마리노는 민주주의와 인권 등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이며, 국제무대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며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가진 산마리노와의 관광 협력 MOU(업무협약)가 조속히 체결되어 관광 분야 교류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스카라노, 톤니니 집정관은 양국 경제 협력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평가하면서 "앞으로 이중과세방지협정, 투자보장협정 등 양국 간 경제 협력에 필요한 법적 틀을 만들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양 집정관은 "최근 산마리노와 평창군 간 우호 교류 약정이 체결된 것을 기뻐하며, 한-산마리노 간 관광과 인적 교류 증진, 그리고 통상 분야의 교류 증진을 희망한다"고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K-컬처(문화)와 산마리노의 문화산업 잠재력이 합쳐진다면 문화·창조 산업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련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윤 대통령과 스카라노, 톤니니 집정관이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산마리노는 집정관 2인이 공동으로 통치하는 체제를 갖춘 국가로, 집정관 2인은 6개월마다 의회에서 선출됩니다.
윤 대통령은 회담에서 부산엑스포(2030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산마리노의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또한, "산마리노는 민주주의와 인권 등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이며, 국제무대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며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가진 산마리노와의 관광 협력 MOU(업무협약)가 조속히 체결되어 관광 분야 교류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스카라노, 톤니니 집정관은 양국 경제 협력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평가하면서 "앞으로 이중과세방지협정, 투자보장협정 등 양국 간 경제 협력에 필요한 법적 틀을 만들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양 집정관은 "최근 산마리노와 평창군 간 우호 교류 약정이 체결된 것을 기뻐하며, 한-산마리노 간 관광과 인적 교류 증진, 그리고 통상 분야의 교류 증진을 희망한다"고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K-컬처(문화)와 산마리노의 문화산업 잠재력이 합쳐진다면 문화·창조 산업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련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강원닷컴 김아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9-19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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