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컬링 선수 후지사와, 바디 메이크업 대회에서 근황 공개"
팀킴의 안경선배 김은정 선수와의 라이벌 관계로 주목 받았던 일본 선수 후지사와 사츠키(32)가 최근 놀라운 근황을 전했습니다. 후지사와는 지난 22일 이바라키현 미토시에서 개최된 피트니스 대회 바디 메이크업 대회 몰라 컵에 출전해 근육질 몸매로 확 달라진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무대 위에서 후지사와를 본 관중들은 큰 관심을 보였고, 면접관까지도 "그 후지사와 맞죠?"라고 물을 정도였습니다. 이는 후지사와가 일본 국가대표 컬링 선수이자 이번 대회에 출전한 것과 동일한 인물인지 확인하려는 질문이었습니다. 첫 출전임에도 후지사와는 비키니 클래스에서 3위, 오픈 클래스에서 2위로 시상대에 오르는 성과를 이뤄내었습니다. 대회가 끝난 후 인터뷰에서 후지사와는 "유튜브에서 보디빌딩 영상을 좋아하고, 언젠가 한 번 대회에 출전해 보고 싶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컬링계에서 처음으로 출전하여 선구자가 된 느낌을 전했습니다. 재도전 질문에 대해서는 "현역 컬링 선수이기 때문에 언제 다시 대회에 참가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기회가 있다면 하고 싶다"고 답했습니다. 후지사와가 이끈 일본 컬링팀은 2018년 여자 컬링 준결승전에서 한국 국가대표 팀킴에 7-8로 패배한 기억이 있습니다. 당시 한국은 9전 8승 1패로 자신있게 조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강원닷컴 최시진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2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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