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국제 북&아트 페스티벌(PBAF) 2022년 축제 기획 중
지방 축제는 많지만 기대감이 높은 축제는 많지 않다. 그러나 축제 기획자가 송승환 PMC프로덕션 대표라면 다른 이야기가 된다. 난타를 만들어 전 세계에 알리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총감독을 맡은 그는 기대감이 커진다.
최근 서울 대학로에서 PMC프로덕션의 사무실을 방문한 송승환 감독은 파주 국제 북&아트 페스티벌(PBAF)을 준비하느라 바쁜 상황이었다. 이전에 파주에서 살았던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그는 "출판도시에 가면 유명 건축가들이 고민 끝에 지은 멋진 건물들이 많은데, 저녁이 되면 죽은 도시처럼 변해 버리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출판도시의 20주년을 맞이해 내년 9월을 목표로 새로운 축제를 개최하려고 한다고 그는 말했다.
그가 파주의 강점으로 꼽은 것은 무엇일까? "한강과 임진강이 합쳐지는 교하동에 문발리라는 곳이 있다. 말 그대로 글이 태어나는 곳"이라고 송 감독은 말했다. "수많은 공연들의 원천이 책인 것이 아닌가 싶다. 그래서 이 축제는 Books alive(책은 살아 있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차별성을 갖추고자 한다"고 그는 밝혔다.
내년으로 축제 일정이 잡혀 있기 때문에 세부 계획을 구체화하는 단계에 있다. 그는 "초청 공연과 프린지 공연(공모 공연)으로 나누고, 연극, 뮤지컬, 음악, 단편 영화 등 다양한 장르를 다룰 예정"이라고 말했다. 파주출판도시는 1단지 이후 2단지까지 계속 성장하고 있으며, 2단지에는 영화 및 영상 회사도 많이 들어오고 있고, 파주에 거주하는 작가들도 300명을 넘어서 잠재력이 풍부한 곳이다"라고 그는 강조했다.
최근 서울 대학로에서 PMC프로덕션의 사무실을 방문한 송승환 감독은 파주 국제 북&아트 페스티벌(PBAF)을 준비하느라 바쁜 상황이었다. 이전에 파주에서 살았던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그는 "출판도시에 가면 유명 건축가들이 고민 끝에 지은 멋진 건물들이 많은데, 저녁이 되면 죽은 도시처럼 변해 버리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출판도시의 20주년을 맞이해 내년 9월을 목표로 새로운 축제를 개최하려고 한다고 그는 말했다.
그가 파주의 강점으로 꼽은 것은 무엇일까? "한강과 임진강이 합쳐지는 교하동에 문발리라는 곳이 있다. 말 그대로 글이 태어나는 곳"이라고 송 감독은 말했다. "수많은 공연들의 원천이 책인 것이 아닌가 싶다. 그래서 이 축제는 Books alive(책은 살아 있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차별성을 갖추고자 한다"고 그는 밝혔다.
내년으로 축제 일정이 잡혀 있기 때문에 세부 계획을 구체화하는 단계에 있다. 그는 "초청 공연과 프린지 공연(공모 공연)으로 나누고, 연극, 뮤지컬, 음악, 단편 영화 등 다양한 장르를 다룰 예정"이라고 말했다. 파주출판도시는 1단지 이후 2단지까지 계속 성장하고 있으며, 2단지에는 영화 및 영상 회사도 많이 들어오고 있고, 파주에 거주하는 작가들도 300명을 넘어서 잠재력이 풍부한 곳이다"라고 그는 강조했다.
강원닷컴 이중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8-0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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