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 물가 상승, 11년 만에 최고치 돌파
생수 물가 상승률 11년 만에 최고치…세븐일레븐, CU 등 할인 행사 펼쳐
6월 생수 물가 상승률이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계 점유율 1위인 삼다수와 2위인 아이시스 등의 주요 생수 제품 가격이 대폭 오른 것이 이유입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생수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0.8% 상승한 112.09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2012년 6월 이후 11년 만의 최고치입니다.
주요 생수 제품의 가격 상승으로 인해 생수 물가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 지난 2월에는 제주도개발공사가 생수 시장점유율 1위인 제주삼다수의 출고가를 평균 9.8% 올렸으며,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12월부터 아이시스 등 생수·음료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8.4% 인상했습니다.
제주도개발공사 관계자는 "페트 가격이 3년 전보다 3배 이상 올라가고, 배를 이용해 제품을 운송하는 데 드는 물류비용도 유가 상승으로 인해 5년 만에 가격이 인상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외에도 강원평창수, 동원샘물, 편의점의 자체 PB상품 등에서도 가격이 연이어 인상되었습니다.
한편, 일부 편의점에서는 서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각종 할인 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500㎖ 생수를 단돈 10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7월 7일부터 11일까지 풀무원워터루틴(500㎖) 생수 100만개를 900원에 판매할 예정입니다. CU 등 다른 편의점들도 이에 힘입어 생수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6월 생수 물가 상승률이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계 점유율 1위인 삼다수와 2위인 아이시스 등의 주요 생수 제품 가격이 대폭 오른 것이 이유입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생수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0.8% 상승한 112.09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2012년 6월 이후 11년 만의 최고치입니다.
주요 생수 제품의 가격 상승으로 인해 생수 물가 상승폭이 확대되었습니다. 지난 2월에는 제주도개발공사가 생수 시장점유율 1위인 제주삼다수의 출고가를 평균 9.8% 올렸으며,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12월부터 아이시스 등 생수·음료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8.4% 인상했습니다.
제주도개발공사 관계자는 "페트 가격이 3년 전보다 3배 이상 올라가고, 배를 이용해 제품을 운송하는 데 드는 물류비용도 유가 상승으로 인해 5년 만에 가격이 인상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외에도 강원평창수, 동원샘물, 편의점의 자체 PB상품 등에서도 가격이 연이어 인상되었습니다.
한편, 일부 편의점에서는 서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각종 할인 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500㎖ 생수를 단돈 10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7월 7일부터 11일까지 풀무원워터루틴(500㎖) 생수 100만개를 900원에 판매할 예정입니다. CU 등 다른 편의점들도 이에 힘입어 생수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강원닷컴 박진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22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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