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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으로 인한 해변의 위험, 관광객들에게 주의를 당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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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오나리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559회 작성일 23-09-0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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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을 관통하는 경로로 전국을 긴장하게 했던 태풍 카눈이 11일 북한으로 넘어가 소멸됐다. 바다를 즐기기 위해 막바지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은 해변에서의 안전에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카눈은 이날 새벽 3시에 북한으로 넘어갔으며 6시 현재로서는 열대저압부로 소멸되었다. 경기, 강원, 충청남도와 충청북도 대부분의 지역과 서울에 내려졌던 태풍 주의보도 해제되었다.

현재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인명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카눈은 수도권으로 오면서 중형 세력이 약화되었다.

부산김해경전철은 전날인 10일 낮 12시 30분부터 정상 운행을 시작했다. 이날 오전 5시 첫차부터 운행을 잠시 중단했지만 태풍이 별다른 피해 없이 지나가고 나서 운행을 재개했다.

하지만 막바지 휴가철을 앞두고 해운대 등 부산의 해변을 찾으려는 관광객들은 이물질로 인한 부상에 주의해야 한다.

해안가에는 각종 쓰레기들이 밀려와 있을 수 있으며 뾰족한 막대나 쇠꼬챙이 등의 위험한 물건들이 많이 발견되고 있다. 특히 해운대 해변에서는 탕후루 꼬치 등 위험한 물건들이 다수 보고되었다.

한 네티즌은 "해변에 탕후루 꼬치를 수직으로 꽂아놓고 가는 사람을 봤다"며 "그걸 밟으면 어떻게 될지 상상도 하기 싫다. 왜 모두가 즐기는 해변에 쓰레기를 버리고 가는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강원도 고성을 비롯하여 삼척도 마찬가지다"라며 "탕후루 꼬치보다 무서운 건 폭죽 꼬치다. 녹슨 폭죽 쇠꼬챙이가 모래 속에 박혔는데 아이들이 뛰어다니다가 밟으면 파상풍에 걸릴 수 있으니 주의하라"고 경고했다.

"내 9살 딸이 해수욕장의 모래사장을 뛰어다니다가 발바닥을 한 30cm정도 박아서 상처를 입었다"고 한 네티즌의 글도 올라왔다.

막바지 휴가시즌을 맞아 여름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은 해변 방문 시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숙지하고 안전에 유의하여 즐거운 휴가를 보내길 바란다.

강원닷컴 오나리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9-0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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