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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K-문화 체험의 필수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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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백혜란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222회 작성일 23-07-24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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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전통시장이 핫해지고 있다. 외국인들에겐 ‘K-문화’ 체험을 위해 방문해야 하는 필수 코스로, 국내 MZ세대들에겐 ‘뉴트로(新복고) 문화’를 느낄 수 있는 핫플레이스로 뜨고 있다. 인스타그램에서 ‘#전통시장’을 검색하면 10만개가 넘는 포스팅이 뜰 정도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도 ‘K-관광마켓’ 버킷리스트 10을 선정하고 여행 성지로 전통시장을 밀고 있다. 서울 풍물시장, 인천 신포국제시장, 대구 서문시장, 광주 양동전통시장, 수원 남문로데오시장, 속초 관광수산시장, 단양 구경시장, 순천 웃장, 안동 구시장연합, 진주 중앙·논개시장 등이다. 톱 10 중 핵심만 추려드린다. 끌리신다면, 당신, MZ 감성이시다.

1. ‘없는 것 빼고 다 있다’ 서울풍물시장
기억하시는가. 벼룩시장 애칭으로 불렸던 황학동 노점상. 근현대화를 거치며 신설동에 새 둥지를 튼 곳이 서울풍물시장이다. 이곳, 진짜, ‘없는 것 빼고 다 있다’.

빼곡히 이어진 노점. 곰방대부터 그 옛날 구식 카메라까지 보는 이의 흥미를 자극한다. 실내동은 한술 더 뜬다. 섹터를 컬러로 구분해 준다.

노랑동은 생활잡화 파트다. 주황동은 구제의류, 초록동은 골동품을 취급한다. 파랑동은 의류 코너다. 남색동은 생활잡화, 보라동은 취미생활에 관련된 아이템들을 다룬다. 하지만 어느 구역을 가든 세월의 흔적이 추억을 돋군다. 천장까지 닿은 수납장에 빈틈없이 채워진 노트북. 타자기, 전화기와 빈티지한 그릇, 화려한 자개장과 앤틱한 고가구까지. 넋 놓고 둘러보기에 충분한 매력이 가득하다.

전통시장은 과거와 현재, 뉴트로와 레트로가 한 자리에 어우러져 있는 공간이다. 이곳에서 자유롭게 쇼핑을 즐기며 한국의 고유한 문화와 역사를 느껴보는 것은 굉장히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또한, 맛있는 음식도 많이 판매되기 때문에 전통시장에서 식도락의 즐거움을 느끼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전통시장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관리와 보호가 필요하다. 지속적인 정비와 개선을 통해 전통시장의 매력을 더욱 높여야 한다. 또한,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친절한 안내와 도움을 제공하여 좋은 경험을 하도록 해야 한다.

전통시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소중한 장소이다. 우리는 이곳을 지켜내어 다음 세대에 전통과 문화를 전달해야 한다. 전통시장을 방문하면서 다양한 상품을 구경하고 즐기며,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를 경험해보자.

강원닷컴 백혜란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24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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