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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와 속초시, 자매 결연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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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박인철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239회 작성일 23-07-2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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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민, 여름철 속초해수욕장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가능

경기 용인시민들은 이제 여름철 속초해수욕장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이병선 속초시장은 27일 용인시청 비전홀에서 이와 관련한 자매 결연 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은 관광, 행정,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을 위한 공동 협력을 목표로 한다.

양측은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추진할 것이며, 우수한 시책이나 주민자치 우수사례도 서로 공유하기로 합의했다. 속초시는 용인시민들에게 속초해수욕장 공영주차장의 7월부터 8월 이용료를 면제하고, 속초시립박물관의 입장료를 50% 할인한다. 반면에 용인시는 속초시민들에게 용인자연휴양림과 농촌테마파크의 입장료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병선 속초시장에게 "앞으로 두 도시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교류도 촉진하여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자"며 "농수산물 직거래, 관광 교류 활성화, 좋은 시책 교환 등의 활동을 통해 양 도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을 증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병선 속초시장은 "전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용인특례시와 자매 도시로 결연을 맺은 것을 기뻐한다"며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축이자 미래를 선도하는 도시인 용인특례시와의 우애와 협력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양 도시가 상호 윈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닷컴 박인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2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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