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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는 날씨 전망

오늘(4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예상된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비가 이른 초여름 더위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1~16도로 예상되며, 낮 최고 기온은 18~26도로 예보되었다.

주요 도시의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5도, 춘천 13도, 강릉 16도, 대전 14도, 대구 14도, 전주 16도, 광주 15도, 부산 15도, 제주 17도 등으로 예상된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3도, 춘천 26도, 강릉 26도, 대전 23도, 대구 22도, 전주 22도, 광주 20도, 부산 21도, 제주 22도 등이다.

오전 0시부터 제주와 전남해안에서 시작되는 비는 오전 6시부터 낮 12시까지 전북과 경남서부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수도권, 충청권, 경상권에서 비가 계속될 것이며, 오후 6시 이후에는 강원도로 확대되어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권, 경남권, 서해5도 지역이 10~40mm, 제주도가 30~80mm, 전국 나머지 지역은 5~20mm로 예상되었다. 이 비가 강하게 내리면서 호우 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비는 6일 오전까지 전국에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비는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동반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서 기상청은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대한 유의를 당부하고 있다.

한편,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닷컴 김아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28 2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