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자재값 상승과 분양가 상승 압박에 수요자들 분주해
최근 건자재값 상승으로 인해 분양가 상승 압박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뛰어난 입지와 상품을 찾으려는 수요자들의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건축자재 및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달부터 시멘트 업체들이 1종 벌크 시멘트의 가격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인상의 주요 원인은 전기료 부담의 증가입니다. 한국전력은 올해 1분기와 2분기에 전기료를 2차례로 인상하였으며, 3분기 전기료는 동결됐지만, 한전의 누적 적자 상황으로 인해 동결 조치는 잠깐 일시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유연탄 가격도 최근에 다시 상승하고 있는데, 지난 14일 기준 유연탄 가격은 전주 대비 1.35달러 올라서며, 전년 대비 2배 이상 상승한 가격입니다. 건자재값의 상승으로 공사비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 5월 기준으로 건설공사비지수는 3년 전보다 33.21 포인트 급등한 151.16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건설사들의 부담은 분양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전월 대비 약 2.77% 상승한 수치로 최근 4개월 연속 상승세입니다. 분양가 상승세에 더해 인허가 심사 절차의 지연과 제한 또한 건설업계에 압박을 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수요자들은 더욱 신중한 결정을 내려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창업뉴스
기사 작성일23-07-22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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