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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종 KC컨텐츠 공동대표, 국회 국정감사 증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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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박혜영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294회 작성일 23-10-1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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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청춘스타로 꼽히는 김민종 KC컨텐츠 공동대표가 K팝 관련 사업 의혹과 관련해 국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다. 국회는 김 공동대표 외에도 산업부·중소벤처기업부 종합감사와 한국전력공사 등 에너지 공기업 국정감사에 출석할 증인 11명과 참고인 3명을 추가로 채택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K팝 콘텐츠시티 조성사업 등을 진행하면서 KC컨텐츠에 특혜를 몰아줬다는 의혹 때문에 김 공동대표가 국회에서 조사를 받게 되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이와 관련하여 김 공동대표를 오는 26일 열리는 산업통상자원부 종합감사에 출석하도록 의결했다.

이 외에도 산업부·중소벤처기업부 종합감사와 한국전력공사 등 에너지 공기업 국정감사에는 총 11명의 증인과 3명의 참고인이 추가로 채택되었다. 이들은 각각의 분야에서 제기된 의혹에 대해 국회의 조사를 받게 될 예정이다.

이번 국회 국정감사에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의혹이 다뤄질 예정이다. 대우건설의 정원주 회장은 원자력발전과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개발 건설 사업 등에서 계열사를 동원해 입찰하는 벌떼 입찰 문제와 관련하여 질의를 받을 예정이다. 한화오션의 권혁웅 대표이사에게는 조선업 인력 부당 영입 행위에 대한 대책에 대해 질문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기부 종합감사에서는 CJ푸드빌의 김찬호 대표이사가 가맹사업인 뚜레쥬르의 소상공인 보호 및 상생협력 방안과 가맹점에 대한 대여금 연체 이자에 관련하여 질의를 받을 예정이다. 또한 한전 등 에너지 공기업에 대해서는 월성 원전의 방사능 오염수 누출 위험에 대한 질문이 제기될 예정이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의 이희택 연구원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의 윤의준 총장도 증인으로 선정되어 국회의 질의를 받을 것이다.

이번 국회 국정감사는 다양한 분야의 의혹과 문제에 대해 성실하고 철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할 중요한 기회이다. 국회는 국민들의 관심과 신뢰를 얻기 위해 정확하고 공정한 감사를 통해 사회적으로 중요한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야 한다.

강원닷컴 박혜영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0-1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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