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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BO 신인 드래프트, 황준서와 김택연의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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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이샛별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272회 작성일 23-09-1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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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BO 신인 드래프트, 한화의 선택은 좌완 황준서 혹은 우완 김택연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4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4 KBO 신인 드래프트를 개최한다. 이번 드래프트 대상자는 고교 졸업 예정자 782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296명(얼리드래프트 41명 포함), 해외 아마 및 프로 출신 등 기타 선수 5명으로 총 1083명이다.

이번 신인 드래프트는 전면 드래프트 방식으로 1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진행되며, 구단 순위의 역순으로 한화-두산-롯데-삼성-NC-KIA-KT-LG-키움-SSG의 순서로 실시된다. 또한 4년제(3년제 포함) 대학교 2학년 선수에게도 얼리드래프트 제도를 통해 드래프트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한화는 3년 연속 전체 1번 지명권을 획득하였으며,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좌완 투수 황준서(18·장충고)와 우완 투수 김택연(18·인천고) 중 하나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황준서는 1학년부터 빠른 공을 던지는 좌완으로 주목받아온 선수로, 3학년 시즌에서도 투구력을 발휘하며 성적을 높였다. 황준서는 최고 시속 150km의 공을 던질 수 있고, 제구력도 우수하다. 그의 투구력은 스카우트들 사이에서 윤영철(19·KIA)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평가되기도 한다. 좌완 투수 중에서도 황준서와 다른 선수들의 차이가 현저하다고 평가되어, 황준서를 원하는 팀들은 그를 놓치기 어려울 것이다.

김택연은 최근에 열린 2023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U-18 야구월드컵에서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다. 그는 어린 나이에도 뛰어난 타격감과 수비력을 보여주며 기대를 모았다.

올해의 신인 드래프트에서는 투·타 모두 유독 우완 투수들의 강세가 뚜렷하다. 그 중에서도 황준서는 투·타 양쪽에서 모두 뛰어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좌완 투수를 찾는 팀들은 황준서를 놓치기 어렵다. 이번 신인 드래프트에서 어떤 주목할 만한 선수들이 선발되고, 어떤 팀들이 미래의 주인공을 영입할지 기대된다.

강원닷컴 이샛별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9-1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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