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창업정보의 모든것, 소상공인 창업뉴스


한화그룹, 항공업 진출을 위해 플라이강원 인수 추진

profile_image
작성자 강원닷컴 한겨울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158회 작성일 23-09-01 12:45
af4ee335a5f5203935654be22f5f46d5_1731576734_4653.gif
한화그룹, 경영 악화로 기업회생절차 밟은 플라이강원 인수 전에 참여

한화그룹이 항공업 진출을 위해 플라이강원 인수 전에 참여하기로 계획하고 있다. 경영 악화로 인해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 저비용항공사인 플라이강원 인수를 통해 항공업에 첫 발을 내딛을 예정이다. 이번 인수 작업은 한화그룹 회장 김승연의 삼남인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이 주도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현재 서울회생법원에서 스토킹호스 방식을 통해 진행 중인 플라이강원 매각 절차에 참여하기로 결정하고 있으며, 막바지 단계에서 내부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스토킹호스 방식은 일단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후,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원매자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에만 인수자를 확정하는 방식이다.

한화그룹 외에도 플라이강원 인수에는 중소 사모펀드(PEF) 운용사 2~3곳이 참여하고 있다. 그러나 한화그룹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하면서 재무 여력과 운영 능력 등을 고려할 때,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법원은 다음주에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플라이강원은 2016년에 설립된 LCC로, 강원 양양국제공항을 거점으로 2019년부터 상업 운항을 시작했다. 그러나 운항 개시 1년여 만에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경영 상황이 악화되어 지난 5월 서울회생법원에 기업 회생을 신청하게 되었다.

한화그룹은 플라이강원 인수 주체로 한화갤러리아를 결정했다. 한화갤러리아는 항공업과 백화점 등 유통업 간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항공업을 추가하고자 하는 계획이다. 김동선 본부장은 지난 3월에 한화갤러리아가 한화솔루션으로부터 인적 분할을 해 독립한 이후에 직속 조직으로서 인수합병(M&A)을 담당하는 전략투자팀을 운영하고 있다.

한화그룹의 이번 항공업 진출은 형제간 균형을 맞추기 위한 승계 과정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강원닷컴 한겨울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9-01 12:45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 광고문의 배너
  • 광고문의 배너
  • 광고문의 배너

주식회사 티컴스 | 대표 김호림 | 이메일 ceo@gangwon.com | 사업자 번호 301-87-03179
인터넷신문 등록 강원아 00371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 2023-강원춘천-0624호
[본사]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중앙로 108 2F (전화 033-251-6695, 6696 | FAX 251-6697)
[제1디지털 공장]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 106길 17 5F
[제2디지털 공장] 경기도 김포시 태장로 테라비즈 217
입금계좌번호 농협은행 301-0350-9762-11 예금주 티컴스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김호림

로그인
https://www.franchise-news.co.kr 여기IT슈 - 대한민국 트랜드 뉴스
TOP
KAKAO